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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avels

급 정동진 여행, 08년 3월 15일

아이씨 2008. 3. 25. 14:00

요새 정말 역마살인가...

토요일마다 바닷가 여행이네

이번엔 정동진으로~

아는 동생이 바다 보고 싶다고 해서 급 결정,

고속터미널에서 강릉까지 버스로 이동, 강릉에서 택시로 정동진 역으로..

(알고보니 나중엔 강변에서 타야겠다. 직행이 있네ㅜ.ㅜ)

뭐 암튼 필름 카메라 하나, 필름 두개 달랑 들고 간 덕분에

찍고 나서 한참을 스캔을 못해서 대기하다 얼마전부터 열심히 스캔 중~

또 한 롤은 아직 다 못 찍어서 카메라 안에서 대기 중~

오래된 필름을 써서 그런가 스캐너도 상태가 안 좋은데 사진 상태가 더 좋지 않네..


오랜만에 가보는 정동진, 많이는 달라지지 않았네.

여기도 예전과 안 달려졌구나.. 전엔 올라갔었는데 5월까진 등산 금지.. 훗...



예전에 사진 찍었던데 다 들러보고, 조각 공원도 둘러보고,

조각 공원 앞에서 본 모래성, 어떤 아주머니가 만들어놓고 그 앞에서 사진 찍어주고

바로 출력까지 해주는 곳이었다. 그리고 들어가시면 싹 없애놓으시더군..호...


썬크루즈 쪽에 방파제에 가보니

이쁜 카페에 희안한 강아지 발견~~

방파제가 자기 놀이터 인지 오가는 사람들 따라다니면서 계속 왔다갔다~

그리고 카페 앞에서 다소곳이 앉아 있다가 다시 방파제 갔다가~

나중에 군용차보고 사납게 짖기 전까진 너무 얌전하고 이뻤다는~~(군용차에 뭔가 안 좋은 추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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