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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oo shall pass!
변화와 목표 본문
처음 회사란데를 들어갔을땐 아무것도 아는것도, 가진것도 없다는 생각에
무조건 배우자, 열심히 하자는 열정만이 가득했다.
체력도 남아도는 판에 열심히 생활했던 걸로 기억한다.
점점 시간이 지나서 나름대로의 지식과 위치가 생기고 내 기준이 생기자
늘어져 버리는 나 자신.
자기 합리화라는 아주 좋은 방법을 습득하고 나서 부터는
주변은 보지 못하고 어줍잖은 우월감에 빠져들었고, 그 속에서
히히낙낙하고 있었던듯하다.
회사를 옮기고 적응할 생각은 안하고 변화를 주지도 못하고
패배감에 젖어, 어줍잖은 우월감에 빠져, 쓸데없는 자존심을 지키려고
발버둥 치는 덕택에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 버리고,
도망치듯 다시 회사를 옮기고.
또 적응 못하고 실패하면 어떻게하지? 라는 불안감에 또 방황,
6개월씩이나(혹은 다행이 6개월 만에) 원인 모를 불안감에 사로 잡혀서
시간을 허비한거 같다.
최근 한달 이상을 뭐가 문제일까, 뭐가 필요한걸까, 뭐가 우선시 되어야 할까 생각 중.
주변을 돌아보고, 사람들의 얘기를 차분히 들어보고, 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뭐가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정리해보고.
버릴건 버리고, 받아들여야 할건 받아 들이고,
차분하게 들어보고, 생각하고.
아주 작은 목표들, 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변화가 아니라
나 자신이 정한 목표에 도달 하기 위한 변화를 찾아서 실행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보려 노력중.
추가로 나에 대해서도 좀 더 알아가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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