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형제(2010)

의리와 의심 사이 이놈을 믿어도 될까?

6년 전.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의문의 총격전. 그곳에서 처음 만난 두 남자, 국정원 요원 한규와 남파공작원 지원. 작전 실패의 책임을 지고 한규는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지원은 배신자로 낙인 찍혀 북에서 버림받는다.

 그리고, 6년 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신분을 속이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함께 하게 되는데..적 인줄만 알았던 두 남자.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로서 남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원에게 6년 전 그날처럼 북으로부터 지령이 내려오게 되고 한규와 지원은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된다.

<펌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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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를 보고 강동원도 인제 연기가 괜찮아졌구나 하고 느꼈는데

또 개봉한 영화에도 강동원, 루돌프 님 블로그에 마침 괜찮다는 평이 있어

약간의 기대와 함께 본 영화,

송강호의 여유있으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코믹 연기,

강동원의 진지한 얼굴로 보여주는 담백한 코믹 연기,

빵 터지지 않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해피 엔딩이라 아쉬우면서도

아쉽지 않은 영화 였던 듯!!

나름대로의 평점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