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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memory

회사로 걸려온 보이스 피싱

아이씨 2007. 2. 5. 15:50
■ 제목 : 보이스피싱을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요새 보이스 피싱 사기가 유행이라는 뉴스는 여기저기서 많이들 접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만!!

요새 회사 내선 전화로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가 걸려오고 있습니다 ㅠㅠ;...

순진하신 몇몇 직원분들께서는 친절히... 제게 포스트잇에 고이 적은 통화 내역을 전달 해 주시기도 하셨는데요..

* 메모 내용 : 1월27일xx시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전화왔음.

1월25일 서울지방검찰청3호법정에 출두하셨어야했는데 출두하지않았음 기타등등 etc...*

다음의 기사를 참고하셔서 회사전화로든, 휴대폰으로든, 집전화로든. 이런 전화가 오면 사뿐히 끊어주시면 됩니다 ^^

그럼 즐겁게 일하는 하루가 되시길~*

1.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TreeID=1052&PCode=0007&DataID=200701291650000200

2. 1월25일자 머니투데이

서울 구로동의 박 모 씨는 얼마전 "검찰청이라면서 백화점에서 카드로 1000만원이 결제되었는데 아무래도 사기 범죄 건 같으니 주민번호와 카드번호를 알려주면 해당 카드사에 확인해 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박 씨가 수상히 여겨 카드사에 확인한 결과 최근에 결제한 일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박 씨의 사례처럼 최근 전화를 통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금융기관들이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전화를 통해 금융회사나 쇼핑몰, 심지어는 검찰청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알아낸 후, 이를 근거로 복제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은행계좌가 유출됐으니 임시계좌에 자금을 보관하라며 이체를 유도해 자금을 빼내가는 사례도 빈번하다.

최근에는 수사가 어려운 해외를 근거지로 구조적인 금융사기가 벌어지는 추세다. 한국과 금융 체계가 비슷한 중국과 대만에서 한국말이 가능한 재중동포를 고용해 보이스 피싱을 하는 것.

특히 사용내역을 기억하기 어렵고 다양한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신용카드가 집중타깃으로 부상함에 따라 카드사들은 고객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이 보이스 피싱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사기전화의 주요특징을 자세히 소개하고,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을 경우에는 통화를 계속하지 말고 중단한 후 해당 금융사 콜센터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눌한 한국말을 사용하거나 ARS 전화를 사용하라며 특정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는 행위도 모두 피싱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이외 전화를 걸어 카드사용내역이나 신용카드 연체내용을 허위로 통보한 후 주민등록번호를 묻거나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는 유형도 대표적인 사례라는 것.

은행이나 카드사 등 국내 금융기관에서는 전화나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고객에게 주민등록번호나 카드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일은 거의 없으므로 고객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는 일단 피싱 사기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고를 위해 통화내용과 상대 전화번호 등을 메모해 두면 좋고 인터넷 메일이나 게시판에 연결된 사이트에 무심코 개인정보를 기재하거나 회원가입하는 것은 피싱에 악용될 소지가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금융사고 발생시에는 즉시 가까운 경찰서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www.netan.go.kr, 전화393-9112)에 신고해야 또 다른 피해를 막을 수 있다.

3. 헤럴드경제

백화점점인데… 환불 해드려요"  - 물건구입 확인 미끼 개인 신상정보 알아내

전화를 통한 사기를 뜻하는 말로 음성(Voice)과 개인정보, 낚시(Private data+Fishing=Pishing)의 합성 신조어인

‘보이스 피싱’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백화점, 형사를 사칭한 이들의 수법은 피해자들이 어떻게 사기를 당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감쪽같다.

"고객님의 카드에서 168만원이 결제됐습니다. 확인을 원하시면 0번을 누르세요."

유명 백화점으로부터 ARS전화를 받은 정모(47ㆍ여) 씨는 깜짝 놀라 "무슨 소리냐, 쓴 일이 없다"고 흥분했다.

그랬더니 백화점 여직원은 확인을 해보겠다며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죄송합니다. 환불을 해줄 테니 주민등록번호를 알려 달라"고 말했다.

덜컥 주민번호를 알려준 정씨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웃들에게 이야기했더니,

여기저기서 "나도 똑같은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액수도 168만원이었다.

백화점을 사칭하는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백화점 고객상담실에는 왜 환불을 해준다고 해놓고 돈을 입금하지 않느냐는 전화가 줄을 잇고 있다.

백화점 고객상담실에 근무하는 김나라 씨는 "하루 평균 3~4건 정도의 이런 상담을 받고 있고 동료들도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100여명의 상담원이 근무하는 이 백화점에서만 적어도 하루 평균 300여명 이상이 이런 유사한 사례의 전화를 받고 있다는 것.금융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쉽게 개인정보를 빼내줄 만큼 사람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는 사기사건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보이스 피싱의 경우 통화내용과 상대방 전화번호 등을 메모해두면 범인을 붙잡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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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젠장... 나도 알려줘버렸다...

주민번호만 듣고 바로 끊어버리길래 경찰청으로 전화했더니..사기성 전화란다...

아직 피해사실은 없지만 너무너무너무 꺼림직해서

사이버 경찰청에 민원 올려버렸다... 아우 젠장, 짱꼴라 놈들...

졸렸는데 잠이 확 깨네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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