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oo shall pass!

돈에 관한 웰빙 노트 본문

My Mind

돈에 관한 웰빙 노트

아이씨 2011. 2. 21. 17:20
[블로그 이전으로 텍스트만 이동]

-돈은 더 이상 우리를 위하지 않는다. 우리가 돈을 위해 일한다. 돈이 세상을 접수하고 말았다. 하나의 사회로서, 우리 모두는 다른 모든 것을 팽개치면서 고유의 가치라고는 전혀 없는 한 대상을 숭배하고 경배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화폐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불평등과 환경파괴와 인간에 대한 경멸을 촉진하는 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돈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들이 소비하는 물건으로부터, 또 그것을 생산하는 사람들로부터 완전한 단절을 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화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면서 소비자와 소비재 사이의 단절 현상도 엄청나게 깊어졌다. 오늘날에는 금융시스템의 복잡성 때문에 그 단절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커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직 개인의 재산을 불리고 경력 사다리를 올라가는 일에만 관심을 쏟고 있다. 그 사다리를 받치고 있는 벽이 어떤 벽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사다리를 올라갈 수만 있다면 괜찮다는 식이다.


-돈은 사랑과 비슷한 면이 있다. 평생 돈을 쫓아 살지만 돈이란 것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영국의 빈곤 대부분은 물질의 빈곤이 아니다. 그것은 정신의 빈곤이다. 물질적 획득의 추구를 통해서만 성취를 느끼는 마음상태에 놓여 있다는 뜻이다.


-슬로우 라이프를 사는 것이 시간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원한다면, 그런 식의 삶의 방식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게 된 현대 문명의 이기 즉 세탁기와 접시세척기와 자동차는 산업화된 사회에서 만들어진다. 당연히 오염과 환경파괴가 따른다. 그런 믿음이 없었다면, 아마 나는 나 스스로를 그렇게 힘든 상황으로 내몰지 않았을 것이다.


펌 -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26&newsid=20110222123309377&p=moneytoday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