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후드(Robin Hood, 2010)

이미지출처 : extmovie.com

13세기 영국. 평민 출신이지만 뛰어난 활실력을 가진 로빈 롱스트라이드는 리처드 왕의 용병으로 프랑스 전투에서 대활약을 펼쳐 왕의 신임을 받지만, 전투 중 리처드 왕이 전사한다. 그리고 리처드 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 존 왕은 폭력적이고 탐욕적인 통치로 오랜 전쟁 후유증을 앓는 영국을 더욱 피폐하게 만든다. 국민들은 가난과 폭정에 시달리고 영국에는 모든 자유가 사라진 것.
한편 전쟁 후 고향으로 돌아온 로빈은 이 모든 참담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유를 위해 왕권에 도전하다 처형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료들과 함께 부패한 존 왕에 맞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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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는 또 다른 색다른 스토리

개인적으로 러셀 크로우를 그닥 선호하진 않지만 아는 형님이 원하는

영화라서 도전~

머리아픈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 중반까진 좀 지루한 느낌이었다.(집중력 감퇴?)

아무래도 흔하게 알고 있는 스토리가 아닌(내 기준에서) 새로운 내용이라

알려주는 장면들이라 안 보면 이해가 좀 안 갈 수도 있으므로 일단 패스.

역시 영웅 스토리이므로 마지막에 영웅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나쁘진 않은 영화.

리들리 스콧이 감독이었네.

개인적 평점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