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oo shall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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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Travels

워크샵, 팔라우

아이씨 2010. 7. 5. 12:23
회사 워크샵으로 간 팔라우

가이드 있는 여행은 첨이라 기대는 안 했지만

어디를 찍어도 화보 사진이 나오는 풍경으로 좀 참을 만 했다

먹거리는 주구장창 한식, 술만 먹었지만;;;(대신 라임은 주구장창 줘서 좋았다는~)

면세점에서 찍은 글랜모린지(15년산은 안나오고 10, 18만 나온다, 대신 오크통으로 구분되는
새로운 모델 2개, 맛은 뭐 그냥;;;)

제일 좋아하는 조니워커 블루(750짜리 사니 200짜리 하나 더!)

호텔 앞 deck, 제트 스키만 두번 탔다(소원 성취! 뭐 인제 재미는 그닥;;; 직진 75마일까지 땡겨봄)

남태평양의 관광지라 어느 바다를 가도 너무도 맑다(우기에 갔는데도 거의다 이정도 투명함)

일정 내내 함께 했던 가이드 스캇(한국인임, 스쿠버 다이빙 잘함, 팔라우 조폭 가이드로 검색)

밀키 웨이 전경(바다속에 산호 가루가 있어 물이 우유처럼 하얗다는, 산호가 많아 잘못하면 까진다... 잠수하고 수영하다가 다리 다침;;;)

섬에서 찍은 바다와 백사장, 거의다 이런 분위기다~
화장실(임시 가건물) 빼곤 다 좋음! 썬텐하긴 최고!!

젤리 피쉬(해파리)와 대왕조개, 각종 물고기를 보기 위해서 이번에 스노쿨링을 첨 해봤다

왜 사람들이 스쿠버 다이빙에 미치는지 알겠다는~

물속 풍경이 그리 좋다는 걸 처음 느껴봤다.

구명 조끼 없이 스노쿨링, 오리발만 가지고 대략 2~3미터 정도 잠수해서 들어가 보고
(수압으로 인해 귀가 아파 더 들어가기 힘들었음;;)

물속에서 그렇게 재미있게 놀아본건 서핑 한 뒤로 처음인듯!


여행 내내 카메라를 안 가져가서 bold 9700으로 찍었는데 해상도를 줄여놨더니 사진이 구림;;;
담부턴 걍 크게 찍어야지;;

암튼 기회되면 가이드 없이 걍 놀러가도 좋은 곳!!



회사 형이 찍어준 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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