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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memory

폰 스택 게임?

아이씨 2014. 8. 30. 19:56

야구를 온라인에서 볼때마다 요새 자주 나오는 Kia K series.


유튜브 링크

http://youtu.be/0vCt-VWuLVU


유튜브 영상


(물론 영상 속 아가씨가 이뻐서 열심히 본건 아니라는..???)


영상속에 나오는 폰 스택 게임이 뭔가 해서 찾아보니 오호~


전화기 보지 않기 게임이라니, 나중에 모임 있을때 한번 해봐야 겠네.



아래는 성북동 카페 티티카카 블로그에서 폰스택 게임을 하는 모임을 추진하면서 쓴 멘트인데 맘에 들어 퍼옴

http://www.zipbob.net/pro/52427bf2e76f68c58b00138e

고립과 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피해 스마트폰을 창구로 먼 곳에 떨어진, 심지어 누군지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과 접속하느라 정작 눈 앞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사람들을 외면하는 역설은 참으로 낯선 풍경입니다. 이젠 두렵기까지 합니다. 진정 스마트폰은 우리의 외로움을 달래줄까요?



그래서 제안합니다. 우리 함께 '폰 스택 게임'을 하면서 잠시 동안이나마 24시간 항시 대기 접속 상태로부터 로그아웃 해보아요.



'폰 스택 게임(phone stack game)'이란?

식당에서 각자 스마트폰을 꺼내 테이블 한복판에 쌓아놓고 있다가 계산 전에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보는 사람이 밥값을 내는 게임.



정말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어디서든 머리 박고 작은 기기만 바라보며 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느끼는 불편함.


나도 가끔 열심히 보긴 하지만.. 그럴때마다 느끼는 불편함.


심지어 같이 밥을 먹으면서도 대화중에도 대화가 끊겨도 손에서 전화기를 놓지 않을때 느끼는 불편함. 

(물론 나와 같은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메일을 자주 볼수 밖에 없긴하지만)


이런 불편함을 나만 느끼는건 아니겠지만.. 


온라인이 대중화되다보니  점점 사람들과의 대화하는 방법을 잊게 되고. 


소통을 불편해 하고.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하는게 아닐까 싶다.


 

제발 잠시라도 눈 앞의 현실에 집중 했으면 하는 바램


관심과 공감이라는건 작은 기기안에서 확인하는게 아니라 눈과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아닐까?



요건 관련 뉴스 기사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764092&ref=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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