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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Drama & Movie

블러드 다이아몬드 (Blood Diamond, 2007)

아이씨 2007. 1. 22. 10:55

무기구입을 위해 밀수거래를 일삼던 용병 대니 아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강제노역을 하던 솔로몬(디몬 하운수)이 유래 없이 크고 희귀한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처는 그 다이아몬드가 일생일대의 발견이라는 것과 폭력과 난동이 난무하는 아프리카에서 벗어날 기회를 줄 것임을 알고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기 위해 그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이 다이아몬드는 솔로몬에게 소년병으로 끌려간 아들을 구하기 위한 목숨보다 소중한 것! 다이아몬드를 숨긴 사실이 발각될 즉시 사살 당할 것을 알았지만 솔로몬은 이를 은폐한다.

매디 보웬(제니퍼 코넬리)은 시에라리온에서 폭리를 취하는 다이아몬드 산업의 부패를 폭로하면서 분쟁 다이아몬드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 이상주의적 열혈 기자. 매디는 정보를 얻기 위해 아처를 찾지만 이내 그가 자신을 더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아처는 매디의 도움으로 솔로몬과 함께 반란 세력의 영토를 통과하기로 결정한다. 아처는 죽음이 도사리고 있는 아프리카를 벗어나기 위해, 솔로몬은 가족을 위해, 매디는 진실을 위해... 그들의 운명을 건 위험한 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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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적으로 외산 영화는 정말 대작 아니면 극장에서 보질 않는데

친구가 볼 사람이 없다하여(뭐 나도 그다지 같이 볼 사람이 없기도 하였지만ㅜ.ㅜ)

미션임파서블 3 이후로 간만에 극장에서 본 외산 영화.

옛 기억을 더듬어 보면 디카프리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영화를 보고 약간은 괜찮아졌다.

강한 몰입감은 없지만 적당한 감동에, 약간의 신파, 전쟁의 아픔을 적당히 잘 보여준 영화.

최근에 다운받아서 본 데자뷰보다 약간은 덜하지만 볼만한 영화

추가로 007 카지노 로얄은 정말 아니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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