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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My Mind (59)
This too shall pass!
배신당할때 마다, 혹은 현실이 내 마음의 넓이보다 커져 버거울때마다, 내 생각들이 나를 괴롭힐때마다 나는 내 몸을 혹사시키고, 현실도피를 위해 무언가 몰두할거만 찾고, 술에 의지하고, 외로움에 사무쳐 주변은 돌아보지 않은채 살고 있었다.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잊으면 된다.. 그럼 편해진다라는걸 이미 알면서도 나 또한 사람인지라 좋은 글과 말처럼 쉽게 행동이 되지 않았다. 물론 지금도. 결국 내 자존감을 찾기위해 누군가를 도와준다는 명목하에 남에게 잔소리를 하고 자기 만족에 빠져들고 어줍잖은 우월의식으로 나만의 자의식을 만들고 있었다. 어느샌가 20대 후반의 내 모습처럼 남의 얘기는 잘 듣지 않고 있고 불만으로 가득한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다보니 결국 서로 불편한 상황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내 모습을 ..
상상만 하던게 현실이 되니 당황스럽고 너무도 아무렇지 않은게 신기하고. 역시나 난 멍해지고. 재미있네.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지나가야겠지. 오해든 착각이든, 다 내 머리속의 것들. 그냥 그러려니하자. 그렇지만 너무도 상대적이기에 슬픈. 내 등에 플러그 좀 없애봐야 겠네. 망할.
남이 보는 내 모습에 대한 고찰 내가 원하는 내 모습에 대한 고찰 모든 것에 대한 의심, 또한 그 의심의 원인에 대한 고찰. 생각이 많아질때 마다 더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모든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 중이지만. 여전히 어렵다. 모든걸 다 알 수 없다는건 언제나 알고 있다. 다만 내 욕심일 뿐.
혼자만의 스케줄. 앞으로 몇 번을 더 지나쳐야 겠지. 그리고 계속 머리속에 남는 질문, "왜?" 물론 질문의 답은 알 수 없겠지.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나를 사랑합니다. 남들과 비교당하면서 상처받고 힘들었던 나를 사랑합니다. 남들 보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나는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합니다. 나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나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나만 아는 나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내가 행복해지기를. 내가 용서할 수 있기를. 그를 용서할 수 있기를. 나도 행복할 권리가 있으니 그를 용서할 수 있기를. 그를 잊고 내 인생을 살아야 하니까. 그를 용서할 수 있기를. 그를 미워하면서 나를 힘들게 한 나 스스로를 용서하겠습니다." -혜민 스님
데이고 데이지만 때론 그게 무서워서 숨지만 다시 데이고 생각하고 시도하는게 사는거다. 그렇지 않아?
내 일만 신경쓰고 살다보니 제일 가까운, 신경써야 할 분들이 힘들어 하신다. 눈 앞에 가까운거 부터 신경쓰고 노력하자. 지금까지는 아무것도 못 하고 하는 후회가 최악 이었으니..
온갖 생각과 감정이 뒤섞인 채정신 없이 살다보니 미쳐가는 느낌이이런거구나 싶다. 뭐가 진실인지 뭐가 거짓인지 뭐를해야할지 뭘 믿어야할지 모르겠다. 닳고 닳았다고 생각하고 막아두었던 맘속의 둑은이미 터져버렸고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것들을막을수가 없기에 그냥 방치하고그 소용돌이에 맞춰 휘둘리고 있다. 연민. 증오. 믿음. 불신. 포기. 집착.쏟아져 나오는 수없이 많은 것들에 의해난 미친듯이 움직이고 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며 때론 자위하고 때론 증오하고또 때론 후회하고.
시도상처무뎌짐포기그리고 다시 악순환의 반복 그치만 이게 악순환인가? 하는 의문들 그로인해 다시 반복되는 생각들, 자기 합리화들. 이러면서 나아지는 건까? 더 무뎌지는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 늘어가는 의심, 포기, 두려움, 많은 생각들의 반복. 모든게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