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oo shall pass!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삼청동 사진 찍으러~~ 고고~~ 근데 50mm 하나 꼴랑 들고 가는 덕분에 사진도 힘들게 찍고, 그리 맘에 드는거 없고~ㅜ.ㅜ, 쓸데없이 스트로보 달고 다녀서 사진이 많이 기울어 지고~ 날씨가 더 따듯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날씨였던듯~ 경복궁 앞에서 애들, 사진 배경 되기 힘들겠다~ 데이트, 출사 등의 이유로 버글버글~~ 정말 두번째로 맛있는 집일까? 사진 확대해서 보기 전까지 난 여기가 밥집인줄 알았다는거~~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던 수제비집에서 수제비 시식~ 오호~ 기다린 보람이 있어~ 맛나 꽤 맛나~~ 그리고 저녁에 영등포서 술 한잔, 그리고 다시 다트 신기록~ 469점이었나?? 그러나 또 졌다는거... 500점 넘는 점수에ㅜ.ㅜ

주말에 잠시 삼청동길을 가보게 됐다. 역시 다닐만한 곳은 강북에 많네 예쁘고 아기자기한 갤러리, 카페, 옷 가게들이 즐비하고 옛멋이 남아있는 건물들,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식당들 점심 겸 저녁으로 청수정이란 데서 홍합밥 정식을 먹었는데~ 오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다는~ 좁은 길에 차가 많은게 좀 흠이긴 했지만 다시 한번 가고픈 데이트 코스로 꼭 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다만 누구와 와야 할지..ㅜ.ㅜ) 조만간 나 홀로 출사를 와 봐야 할듯~(사전 탐색용으로^^) 그리고 삼청 터널을 지나고 나면 정말 tv에서 보던 잘 사는 으리으리한 집들, 그리고 길상사가 있다.(여기도 한번 가보려고 했었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얻은 삼청동 볼거리 및 맛집 위치 삼청동길 가는 약도 안국역이나 경복궁역 어느곳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