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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oo shall pass!
구르믈 버서난 달 처럼 본문

이미지출처 : news.wef.co.kr
임진왜란의 기운이 조선의 숨통을 조여 오고 민초들의 삶은 피폐해져만 가던 선조 25년. 정여립, 황정학(황정민 분), 이몽학(차승원 분)은 평등 세상을 꿈꾸며 ‘대동계’를 만들어 관군을 대신해 왜구와 싸우지만 조정은 이들을 역모로 몰아 대동계를 해체시킨다.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을 반란이 시작된다!
대동계의 새로운 수장이 된 이몽학은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는 야망을 키우고 친구는 물론 오랜 연인인 백지(한지혜 분)마저 미련 없이 버린 채, 세도가 한신균 일가의 몰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란의 칼을 뽑아 든다. 한때 동지였던 이몽학에 의해 친구를 잃은 전설의 맹인 검객 황정학은 그를 쫓기로 결심하고, 이몽학의 칼을 맞고 겨우 목숨을 건진 한신균의 서자 견자(백성현 분)와 함께 그를 추격한다.
왕은 백성을 버렸고, 백성은 왕은 버렸다!
15만 왜구는 순식간에 한양까지 쳐들어 오고, 왕조차 나라를 버리고 궁을 떠나려는 절체 절명의 순간. 이몽학의 칼 끝은 궁을 향하고, 황정학 일행 역시 이몽학을 쫓아 궁으로 향한다. 포화가 가득한 텅 빈 궁에서 마주친 이들은 운명을 건 마지막 대결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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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외부 평점은 좋지 않지만
난 개인적으로 앞부분 30분을 넘게 못 보는 덕분에(늦게 가서 못 봄)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과도하게 집중을 해버린;;)
역시 황정민은 연기를 잘 했고 차승원은 멋있었고 백성현과 한지혜는 애절했다.
아래 링크 처럼 차승원은 항상 영화 운이 없었고 코믹물에 자주 등장했지만
역시 이런 역할이 어울린다. 훗~
이랬다 저랬다하는 임금과 신하들에 대한(선조와 동/서인) 풍자도
대동계의 한양 입성 후의 반전도 맘에 들어버렸다.
늦게 가지 않았으면 이렇게 재미있어 했었을까나??
개인 적인 평점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