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oo shall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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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Drama & Movie

인셉션(2010, Inception)

아이씨 2010. 7. 23. 11:14

무비스트 - 3D와 만나는 No.1 영화포털

이미지출처 : www.movist.com

생각을 훔치는 거대한 전쟁!
당신의 머리 속이 범죄의 현장이 된다!

타인의 꿈속에 침투해 생각을 훔칠 수 있는 가까운 미래, 이 분야 최고 실력자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채 도망자가 된다. 어느 날, 거대기업 후계자의 머리 속에 새로운 생각을 심어 기업의 합병을 막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의뢰인이 내건 조건은 거액의 돈과 코브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코브는 대단한 창의력으로 꿈의 공간을 설계하는데 놀라운 재능을 가진 건축학도를 비롯해 최고의 실력을 갖춘 5명의 드림팀을 조직해 작전에 나선다. 작전명 ‘인셉션’! 각각의 임무를 맡은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 표적의 머릿속에 생각을 입력하라!

그러나 그들의 침입을 눈치챈 표적의 무의식이 작전을 저지하기 위한 반격에 나선다. 물리의 법칙이 무너지는 가공의 세계, 이들은 ‘인셉션’의 성공을 위해 예상치 못한 적들과 불가피한 전쟁을 시작한다.

생각을 훔쳐라 VS 생각을 지켜라
가까운 미래,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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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처럼 SF적인 요소보다 스릴러 적인 느낌이 강했던 영화

디카프리오 어째 요새 들어서 찍는 영화가 대체로 비슷한 느낌이 많은거 같다.

진지하고 생각하게 만들고 오묘한 느낌의 영화 - 블러드 다이아몬드, 셔터 아일랜드 처럼,

특히 셔터 아일랜드와 이 영화는 완전 똑같은 느낌이었다.

소재는 다르지만 전체적인 구성도 그렇고 단 한순간도 웃음기가 없고

사운드로 긴장감을 계속 유지 시켜주어 긴 상영 시간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주고 마지막에는 현실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품게 만들어 준다.
(어렸을때 한번쯤은 생각해볼 수 있는 사후 세계, 현실에 대한 의문점과 공포감, 상상들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화)

셔터 아일랜드와 다른 한가지는 확실한 상황 설명과 어떻게 생각하면 해피엔딩이

될 수 있는 마지막 장면

셔터 아일랜드 때는 굉장히 기분을 다운되게 만들어줬지만 이번 영화는

굉장히 흥분 되게 만들어줬다. 난 변태인가??


내맘 대로 평점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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