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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결혼(2007) 본문
전통 계승을 몸소 실천하는 풍수지리가 지만(임채무)의 외동딸 은호(유진)와 강남 큰손 럭셔리의 대표주자 말년(김수미)의 외아들 기백(하석진)이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문제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
양쪽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고, 두 사람의 상황은 급반전을 노리며 양가 부모의 만남을 주선해본다. 그러나 기름과 물 같은 그들의 신경전은 날이 갈수록 더욱 더 격해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말년이 소유한 땅을 둘러싼 또 다른 악연이 모습을 드러내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이제 더 이상 기백과 은호의 만남을 두고 볼 수 없는 지만과 말년은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상상 할 수 없는 방해공작에 들어가고, 거기에 은호의 삼촌 지루(윤다훈)와 기백의 누나 애숙(안연홍)까지 가세해 사태는 점점 꼬여만 가는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못 말리는 사돈 맺기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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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시사회 신청, 100% 확율로 당첨...
허나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거~~ 해서 간만에 혼자 가서 본 영화
근데 시사회가 꽤나 크게 하는 덕분에 많이 뻘쭘했던... 혼자 온 사람은 나혼자였던듯..ㅜ.ㅜ
올림픽 홀에서 프로포즈 이벤트와 가수들 축하공연까지, 씨엠이(kcm 이 자긴 사적인 자리에서 cm이라더군),
씨야(왜 그리 어리버리 대던지), SG 워너비(인기 폭발, 노랜 정말 잘 하더군) 가수들이 두곡씩 부르고
제작사가 두군데에 롯데에서 배급을 맡아서 인지 마케팅은 꽤나 크게 하네...
한마디로 김수미 아니면 볼 게 없는 영화,
하루 종일 짜증나서 였을까 영화마저 재미없을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아무 생각없이 웃다가 나오면 되는 영화
마지막에 전혀 예상치 못한 개그맨 나온다(이건 스포일러??^^;)
가수 누군가 나왔는데 사진으론 누군지 절대 알수가 없네...
암튼 가수 나올때 마다 객석에선 핸드폰이며 카메라 lcd 불빛이 가득~~
더 웃긴건 영화시작 할때 불을 끄니 사방팔방 핸드폰, 카메라 lcd 로 가득한 객석으로 사람들이
한동안 재미있어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