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too shall pass!

워크샵에서 찍은 필름을 몇년만에 스캔한건지;; 웨이크했던 곳으로 기억하는데, 영숙이가 보고 프넹~ 풀 먹는 영숙이 Pentax mx + 50mm f1.7 Epson V330 scanner 요놈은 slr club mall 에서 할인해서 구입한 Joby 정품 고릴라포드! 캠하고 필카 용으로 잘 쓸 수 있을듯!

전에 쓰던 필름 스캐너는 친구한테 빌린 구형 스캐너(xp와 포토샵이 필요..)라 새 필름 스캐너가 필요했는데, 결국 하나 질러버림. Epson Perfection V330 http://blog.danawa.com/prod/?blogSection=2&cate_c1=22591&cate_c2=29931&cate_c3=29933&cate_c4=0&depth=3&prod_c=1178697 어차피 35mm 네거티브 필름 스캔이 주라서 비싼 스캐너는 필요없고 6칸짜리 가이드도 있고, 가격도 적당~ 해상도도 꽤 되고. 구매 하고 보니 이미지의 텍스트를 수정 가능한 문서로 변환하는 기능도 있고~!! 오호~ 좋아 좋아~ 지금까지 쌓였던 필름 싹 스캔이닷!! 근데 스캔하고 보니 먼지가;;;; 카메라에 먼지가 있는건가...??

cyclops 모임으로 간만에 사진 동호회 다운 모임을 가졌으나(맛집 동호회에서 일시 탈출 감행!) 낮에 선유도 출사와 사진전을 보는 게 계획이었지만 난 전날 과음으로 지각한 데다가 새찬 바람으로 인해 다들 정신줄 살짝 놓으시고~ 선유도는 역시 아직 무리인듯;;;;(봄 오긴 온건냐고;;;) 해서 바로 사진전으로~ 2년전에 매그넘 전에서도 본적 있는 사진도 몇장 본듯하고. 매그넘땐 못 느꼈던(너무 많은, 다양한 사진이 있었고 그날은 기분이 좋지 않았었기에) 강한 색감의 대비, 절묘한 순간의 포착, 평범하지만 느낌이 강한 구도의 사진들(또한 관람객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훗) 역시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며 생각하면서 찍어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워줬다. 요건 팜플렛과 입장권, 증명샷!(어느샌가 핸드폰 카메라..

먹자 모임에서 독서 모임으로도 변화를 꾀하는 cyclops 1월 모임은 창신동 시장 골목의 매운 족발 탐방!! 동대문역(4호선) 3번 출구에서 나와 우리 은행 끼고 우회전, 갈림길에서 왼쪽 조금만 가면 있는 족발집, 흔하게 파는 족발이 아닌 뼈에 붙은 녀석들로 주신다. 쫀득쫀득 맛나고 고기 냄새 안나고 굳~~ 기본 상 차림, 매운 족발(걍 족발도 있음) 옆 테이블의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먹는 주먹밥이 먹고 싶어 시켰는데 그건 그 분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 김 한봉지 주신걸로 우리도 만들어 먹었다!!(우린 역시 따라쟁이들;;;) 생각보다 시간이 지날 수록 매운 맛이 심하게 올라와서 누나들은 포기, 미니 족발 시켜서 먹고 매운건 다 내가;;;; 결국 2개 남겼다. 더 먹으면 죽을거 같았음. 결국 집에 가는..

맛집 탐방으로 변질 되었지만 오랜만에 잠시 들러준 태훈 형으로 인해 다시 사진 모임으로 회귀? 뭐 그래도 강남에 고기 집으로 갔지만~(맛있던데 거기~ 이름이 우시였던가?) 오랜 다이어트로 고기 구경을 잘 못했는데 오오~ 역시 갈비는 맛있어~~ 카메라라 안 가져간 덕분에 우선 태훈형 사진으로~~ dslr로 찍은 동영상은 태훈형 블로그에~ 태훈형 사진(Pentax K7) 미경누님 사진(삼성 휴대폰 햅틱 연아폰?)

10월 모임 건너뛰고 11월 모임으로 삼청동~ 맛있는 떡볶이집이 있다고 해서 안국역 1번출구로 내가 1등으로 도착~ 오랜만의 강북이라 그런지 강남에서 느끼지 못했던 푸근함? 편안함? 따뜻함? 뭐 암튼 왠지 모를 기분 좋은 느낌으로 추워도 팔랑팔랑 싸돌아 다녀보고 오랜만에 약속시간보다 일찍와서 사진도 찍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시고(결국 추워서 짱박힘;;) 정독 도서관은 아예 골목 밖에 책 보관함을 빼놓기도 하는구나~ 하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고~ 시간 맞춰 누님들 도착하여 떡볶이 먹으러 출발~ 강남에선 보기 힘든 한글로 쓰여진 스타벅스 간판을 지나고 큰길을 따라 한블럭을 더 가서(뭔 학교있는 곳)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만 직진하다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보면 '먹쉬돈나'라는 특이한 간판이 보인다...

간만에 민우형의 복귀로 인한 9월 모임! 이번엔 예고한대로 서래마을에서 스테이크와 와인!! 서래마을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져서 좀 한참 걸린데다가 십장생 정기 모임 복귀 날이라 힘들게 도착!! 서초역 7번 출구 마을버스 13번을 이용하면 좀더 편하게 도착가능! 5번 출구에서 택시도 빠름~ 뉴욕 스테이크 집~(New York Steak House;;;) 내 사진은 필름 카메라에 고이고이 있으니 나중에 사진은 따로~~ 대신 미경 누님 블로그에서 퍼옴! 접근성, 가격은 약간 그렇지만 가게도 이쁘고 맛도 좋았음!!!

천천히 같이 걷기 : [음식] 서울 강남역 - 오모야 강남 cgv 지도 링크는 아래 크게 보기 클릭 크게 보기 식도락 및 사진 동호회 Cyclops 8월 모임으로 선택한 곳은 강남 CGV 뒷편 오모야, 원래는 신림동 희전, 샤브샤브 집을 가려고 했는데 멀기도 해서 급 위치 변경~ 아쉽게도 카메라를 모두 소지하지 못해 사진은 없지만 꽤 이국적인 분위기로 가게 분위기는 좋았다.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은 있었지만 음식 맛은 좋았던듯! 라멘 두종류와 돈부리?, 교자를 시켜 누님들고 맛나게 시식! 예전에 라멘 먹었을때 향이 너무 강해서 싫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던듯 원래 그 옆에 르어를 보고 간건데~ 허허~~ 9월 모임은 스테이크에 와인??? 저녁먹고 커피한잔, 그리고 신사동 가서 아는 형님과 간만에 데킬라 1..

맛집 모임으로 두번째 방문지! 잠실 보쌈!! 한 3, 4년 만에 가보는거 같은데, 위치도 가물가물 해서 인터넷에서 뒤져보고, 비가 폭우같이 쏟아지는 날에 택시 타고 겨우겨우 모여서 간 곳 비가 억수로 오는 날 카메라 가방까지 들고 갔지만 결국 사진은 한컷 찍고;; 그나마도 흔들려서 제대로 안나오고;;; (나중엔 카메라 가방끈 고리가 부러져서 난감했다는;;;;) 암튼 다들 폭우를 뚫고 오는 덕분에 말없이 열심히 먹기만 했다는~;; 다행이도 집에 올때는 비가 거짓말 처럼 멈춰서 석촌 호수가로 여유있게 복귀!! 우리 인제 비오는 날은 꼭! 피해서 모여보자고요~~ (사진 제공 - 이숙 누나 /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 네이버 블로그에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곳 http://blog.naver.com/b..

간만에 구입한 카메라 악세사리, 이지바운스 Softlite SL-1 좀 더 비싼걸 살걸 그랬나;; 조금은 허접한 외형 장착한 모습, 세로 그립일 땐 문제없이 발광하더니 가로로 하면 잘 안되는 문제점 발견 초점을 잡은 상태로 세워줘야 함;;; 내 카메라가 강제 발광이 안되던가..? 이지바운스 없이 자체 플래쉬로 촬영, 피사체의 반사광이 눈에 거슬려;;; 내장 플래쉬 없이 촬영, 너무 어두워;;; 이지바운스로 촬영한 사진, 나름 나쁘진 않군~ 세로로 촬영, 이거도 무난하게 나오고~ 암튼 파우치까지 제공이 되서 휴대도 나쁘지 않고 무거운 스트로보는 잘 안들고 다녀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