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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oo shall pass!
옷과 각종 장비들을 쌓아놓은 방을 정리하려고 맘 먹은지 거의 한달이 지난 오늘, 드디어 정리 시작! 새로 사둔 옷걸이 조립을 시작으로 정신없이 6시간 동안 정리 완료..헥헥 내친김에 청소까지 하고 나니 6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더만;;; 그래도 정리가 잘 된 방을 보니 후련하고, 조금씩 집에 정을 붙일 수 있으니 좋은거지. 그건 그렇고 에어컨 설치에, 천장 전등에, 손댈게 많구만.
난데없이 이벤트 당첨이라는 아리따운 목소리의 전화, 분명히 엔크린 어쩌고 했는데 광고는 아닌거 같기도 하고 주소만 물어보고, 오호~ 엔크린 홈페이지를 확인하라고 하네 이벤트 신청한 기억이 없는데;; 해서 느려터진 회사 인터넷을 참아가며 뒤져보니 오옷~ 진짜 있다;;;; 친구네 회사 아르바이트 하면서 엔크린 서비스 중에 카로그란걸 만들었는데 그거 할때 자동 신청됐나보네;; 헐헐~~ 새해부터 돈 복이 있을라나~~ 근데 sk 상품권 이거 쓰기 영~ 거시기 했던 기억이???;;; 나중에 백화점 가서 옷이나 사야겠다~~ 축하 좀!!! 증거 샷!!
달력이 필요했는데 예전처럼 업체 달력을 많이 받는거도 없고 연초에 태연이, 세정이를 만났는데 갑작스런 태연이의 선물~ 너무 고마워~~^^ 맘에 드는 컷! 멤버들 사인과 하하의 사인과 컴백 메세지, 오호 재미있네~ 지난번 달력보다 훨씬 잘 만들어졌고~ 좋은일에도 쓰이는거고~
수요일 밴드 끝나고 후배와 술 목요일 농구 끝나고, 안 뛰고 관람만 하려고 했더니 결국 두 게임 뛰고 사람들과 맥주 한잔 금요일 스윙 정모 끝나고 뒷풀이로 새벽 2시, 아는 동생들과 새벽 7시까지 술술술~~ 담날 뮤지컬보고 간단하게 술 한잔;;;;;; 간이 안 좋아서 그런건가 술엔 취하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구나~ 담날 매번 후회하지만 어째 요새 더 술을 많이 마시는듯 미친거 아냐??? 추석날도 계속 퍼 자고 먹고 반복하다가 결국 답답하고 더워서 밖에 기어나와 편의점에서 맥주 한잔~ 누군가 그러던데, 이러다가 확 쓰러진다고;;; 설마~~~~ 그래도 절주, 절연은 해야겠지??;;;;;;
금년 난지 캠핑장에서 단체 사진 춥긴 했지만 꽤나 즐거웠던 캠핑 개인적으로는 기분 나쁜 일로 인해 침체기였지만 그래도 웃으며 사진 찍힐 수 있는 이런 모임, 이런 사람들과 함께 있는게 행복한거지 사진속은 왼쪽부터 승엽, 명근형, 성훈형, 종민형, 주석형, 태식, 아래 나(고기 굽고 있었음) 훗~ 종민형 싸이 보다가 발견~
병가, 여름 휴가 아픈거 치료하려고 다 날려버리고 오늘 오전에 병원갔다가 오후에 드디어 출근! 일은 여전히 지지부진, 잔뜩 쌓여있고, 마음 차분히 먹고 하나하나 해보자~ 생각하고 일 시작했건만... 괜찮을줄 알았더니 숨도 안 쉬어지고 어지럽고 메스껍고 수전증까지, 뭐야! 누가 사무실에 독 풀었나? 이러다가 내일 학원까지 나가면 뻗는거 아냐??? 내가 어쩌다가 이리 약해졌누~~젠장!!
민우형이 불러줘서 간 건대, 친구들이라고 하더니 미국인 친구들이었다는거.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처음엔 많이 서먹했지만 그래도 좀 지나니 편해져서 말도 조금씩 한 두마디 던져보고. Native 발음은 원없이 들었던듯. 건대에서 다트 바도 찾아내고 나름 소득이 있었네 무지하게 피곤했지만
급성 간염으로 병원 입원, 1달째 빌빌 대고 있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처박혀 있기(답답하고 바보되는 기분, 짜증만 늘어가네), 간만에 나갔더니 쓰레기 무단 투척으로 3만원 벌금(금년에 벌써 두번째...요새 왜 이리 빡셔?), 카메라 손대다가 떨어뜨려 50mm렌즈, 바디 이상 발생(렌즈가 촛점을 못 잡고, 바디에서 빠지지 않고) 답답함에 심각한 의욕 상실 현상 발생하고, 젠장!!!!!
병원 입원 중! 밑에건 요새 디씨 합성겔에 올라왔다가 힛겔로 올라가고 유행이 됐다는 빠삐놈 뮤직비디오, 잘 만 들었다~ starring 이 화려하네~
행복에 겨워 늘어지고 차분해 진다는 명목하에 게을러지고 상처 입었다고 숨어있고 더 상처 입지 않으려고 안달하고 이전보다 조금 자란거에 대해 안주하고 불평만 잔뜩 늘어놓고 바꾸려고 생각도 하지 않고 아프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 하고 좋아하는거만 하려고 했던 지금 내 모습. 어느샌가 잊고 있던 악에 받치다 못해 슬그머니 웃으며 미친듯이 발버둥 쳤던 예전 내 모습. 지금 약해빠진 내 모습을 버리고 다시 예전 모습을 찾아볼까나 사악하게 웃으며 내 멋대로 설치고 다녔을 때로 그러기 위해선? 체력 회복이 우선이닷!!!